인간극장 우리집 우리학교 3부

인간극장 우리집 우리학교 3부

막내 소원이가 오늘따라 찡얼 찡얼~

동생이 옆에서 울고 있거나 말거나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 ㅎㅎㅎ

이게 저희 일상이에요 ㅋㅋㅋ

엄마도 이런 상황이 하루 이틀 아니란 듯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네요 ㅎㅎㅎ

둘째,셋째딸은 빨래를 건조기에서 꺼내와 개고 서랍장에 정리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 옆에서 집안일을 보고 배운 딸들

막내 소원이에게도 빨개 개는 법 전수...대견하네요 ㅎㅎㅎ

집안 곳곳에는 남편이 직접 만든 가구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남편의 생존 목공 ㅋㅋㅋ

큰딸을 제외한 나머지 식구들이 산책을 나섭니다.

이렇게 산책을 나설 때마다 이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는 엄마

오늘도 빈 쌀독을 채워 놓습니다.

한 달 쌀 소비량이 어마어마 하네요.

삼시 세끼 밥만 먹으니 삼식이 ㅎㅎㅎ

오늘은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수육

난편이 출장 갈 때 아니면 왠만하면 다 같이 식사를 한다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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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있는 가족들의 텃밭

옆 축사에 거름을 가지러 왔습니다.

삽질도 수준급

오늘은 가족들이 주방에서 별식을 만듭니다.

원래 홈스쿨이란 다른 말로 밥스쿨이랍니다.

홈스쿨의 진짜 목적은 오늘 하루 우리 자녀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맛있게 부쳐진 동그랑땡

동네 어르신들에게 만든 동그랑땡을 나누어 드립니다.

가족들은 동네 어르신들에게도 인기 만점

옆집으로 이사 온 서울에서 온 다섯 식구

함께 홈스쿨링을 할 예정이랍니다.

공동체로 같이 양육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네요.

어떻게 하다가 여기 오시게 됐는지 모르지만 일단 고맙죠 ㅎㅎㅎ

아침부터 화장을 하느라 분주한 첫째

버스를 놓칠까봐 부랴부랴 뜁니다.